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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프리마켓 프드트럭 먹어보기



경주여행 중에 우연히 낮에 황리단길에 왔다가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 보고는 구경도 하고 푸드트럭에서 음식도 먹을 겸 저녁에 찾았어요. 낮엔 더워서 도저히 못 돌아다니고 황리단길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숙소로 들어갔다 다시 나왔습니다 ㅎㅎㅎ 요즘 낮엔 관광한다고 돌아다닐 날씨가 아닌거 같아요.


일단 경주프리마켓에 왔으니 간단히 구경먼저 했어요.... 일단 여기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 엑세서리 등등 핸드메이드 제품들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있어서 그냥 구경하기 좋았구요. 여기서 아이들이 선물도 사달라고 해서 사줬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건 뺏구요 ㅎㅎ


▼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주말(금토)에만 여는거 같아요. 일요일에도 갔더니 그냥 차다니는 도로더라구요 ㅎㅎㅎ




▲ 일본한정판 베이블레이드도 좌판에서 팔더라구요....  


여길간 이유는 프리마켓 보다도 사실 푸드트럭 음식 먹으러 갔어요 ㅎㅎ


▼ 사람들이 약간이지만 줄서서 기다리던 큐브스테이크입니다. 1박스 1만원이구요. 계산하면 연락처 적고 기다립니다. 입간판에 대만길거리음식 1위라고 있기도 하구요. 티비에서 본적도 있어서 일단 망설임 없이 이건 주문했어요. 그리고 한 15분 이상 기다렸어요. 그사이에 다른 음식들도 사왔죠. 



▼ 요기선 밥새 샀어요. 애들 밥도 먹여야 하기에 여기도 10분 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밥새가 9천원이구요.



앞에서 고기와 밥을 사서 여긴 패스




곱장순대볶음이 좀 땡겼으나 아이들도 있고 양이 2인분이라 아쉽지만 패스ㅜㅜ


▼ 둘째가 우동 킬러인데 여기서 냉우동을 파는데 이런 더운날씨에 고민없이 냉우동 고고...




세우후라이 게살후라이도 있네요 일본식이라 우동엔 튀김이죠 ㅋㅋ


▼ 닭꼬치도 있는데 이건 워낙 흔한 길거리 음식이라서 패스 했구요... 그래도 여행왔는데 먼가 좀 색다른거 먹어야죠 ㅋㅋㅋ



▼ 네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밥새입니다. 일단 밥이 약간 특이해요. 볶음밥에 동남아식 소스로 조리한 새우가 곁들여져 있는데 별로 안매워서 아이들도 먹을만하구요(살짝은 매워요) 맛도 좋았어요.. 먹은게 좀 지나서 기억이 ㅋㅋㅋㅋ 간단히 추천할만한 맛이었어요.





▼ 요건 냉우동이구요..... 맛이 특이할건 없는데 육수가 시원해서 그런지 면도 탱탱하구요...맛있어요 다만, 맛이 우동보단 약간은 소바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 와사비도 넣어 먹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 요게 대만에서 길거리음식 1위라고 써있는 큐브 스테이크입니다. 맛은 제가 고기에 있어선 까다로운지 그닥........ 적당히 먹을만 했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나쁘진 않구요... 요즘은 수입고기도 잡냄새 안나는거 많은데 이건 약간은 잡냄새 있었구요... 예민하신거 아님 그냥 드실 수 있을 정도니까...  




일단 냉우동과 밥새는 중간이상은 했구요... 큐브스테이크만 약간 중간 머 그정도? 기대가 있어서 더 그랬나봐요


▼ 요 사진은 음식보단 자몽에이드 때문에 올렸어요..... 요거 맛있어요 ㅎㅎㅎ 자몽을 껍질 제거한 자몽청에다 탄산수 섞은거 같은데 무척 맛있어요.



전 자몽에이드만 한잔 마시고는 맛있어서 한잔 더먹으려다 참았아요... ▼ 밑에 츄러스 파는 트럭인데 낮에 커피숍에서 먹은 에이드보다 훨 맛있었어요~



Opinion  경주프리마켓은 경주여행가서 밤에 연인끼리 또는 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산책겸 구경하기 좋아요. 푸드트럭도 있어서 먹거리 볼거리 다 충족시켜주네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 이구요 경주여행간다면 한번쯤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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